지상 15층 규모 2개동, 21평형 총 120세대
한국지엠 군상공장(본부장 조연수)은 지난 24일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원 임대아파트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
군산공장은 지난 2008년 4월 사원아파트 설계에 들어가 5개월 동안에 걸쳐 설계를 완료, 그해 10월에 군산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2008년 예상치 못한 국내외의 총체적 경제위기를 맞아 노사간 특별 단체협약을 통해 사원아파트 건립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됐다.
이 같은 이유로 중단하게 된 사원아파트는 2년여 간 인고의 시간을 거쳐 올해 당사 임직원들의 뜻을 한데 모아 본격적으로 재추진하게 된 것.
이번 사원아파트는 오는 2013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경암동 490-2번지 2,050여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 2개동으로 21평형 총 120세대를 시공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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