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필기시험(7월30일)에 대비하여 매년 자체강사 3명을 편성 22회 이론교육과 1회의 실기 교육으로 자격증 출제경향에 맞춰 농업인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서 학생장으로 선출된 박이남(공음면) 교육생은 “농업인의 배움은 끝이 없어야 한다”고 말하며 함께하는 60명의 교육생은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 합격할 것을 맹세하며 앞으로 자격증을 취득하여 농산물 마케팅 및 유통에 활용 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창군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90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연구회를 창립, 친환경농산물 생산 대표 주자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도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 전원이 유기농업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지속적인 교육 추진으로 1농업인 1자격증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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