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는 지역간·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질 이번 지식나눔 119멘토링은 남원YWCA의 협조로 매주 화·금요일에 국어·영어·수학을 위주로 남원YWCA 교육장에서 학습지도를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학습도우미들은 수도권 지역 대학교 출신으로 캐나다와 미국 등 해외연수, 초등교사 및 학원강사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토익과 텝스 등 어학능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유하고 있어 수업생들의 학업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원소방서 관계자는 “지식나눔「119멘토링」을 시범 운영한 후 문제점을 발굴·보완 및 개선하고, 멘티 희망 수요가 증가할 경우 지역대학과 연계해, 고학력 학습도우미 자원봉사자를 추가 확보하는 등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남원=천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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