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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업용지 분할 개발, 5공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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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업용지 분할 개발, 5공구 착수...
  • 전민일보
  • 승인 2011.04.14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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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농업용지 2020년 조성 완료
새만금 농업용지가 7공구로 분할돼 순차적으로 개발되는 가운데 5공구부터 개발에 들어간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이 확정 발표된 이후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서 지난 6일 새만금 내부개발 농업용지 5공구(대규모 농업회사, 첨단수출원예단지, 첨단농업시험단지 등)에 대한 조성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공고했다.
농업용지는 총 8570ha로 새만금 전체면적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1조5200억원(추정치)을 투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기술 및 고품질 수출농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고품질 첨단농산업’, ‘첨단수출농업전진기지’, ‘녹색성장 농업·생태관광’ 등 3대 기능별로 총 7공구로 구분돼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된다.
5공구는 1단계 개발사업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총 1436억원을 투입해 기반공사와 대규모 농업회사 700ha, 첨단농업시험단지 170ha, 농산업클러스터단지 300ha, 첨단수출원예단지 327ha, 농촌마을 16ha 등 1513ha가 조성된다.
용역 공고를 거쳐 내달 중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고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2단계로 1공구(복합곡물단지, 첨단수출원예단지 등)와 4공구(첨단수출원예단지, 자연순환형 유기농업단지 등), 7공구(복합곡물단지, 첨단수출원예단지 등) 등 3797ha에 대한 개발이 추진된다.
오는 2015~2020년까지 3단계로 2~3공구(복합곡물단지)와 6공구(복합곡물단지, 수목원, 농업테마파크, 저탄소 녹색성장 시범단지 등) 등 3260ha에 대한 개발이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5공구를 시작으로 새만금 농업용지에 대한 내부개발이 본격화됐다”며 “3단계 개발사업을 거쳐 오는 2020년에는 농업용지 조성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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