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식중독 발생과 관련된 식중독지수를 관내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핸드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제공키로 했다.
식중독지수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수치화한 것으로 식약청과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각 지역별로 기온과 습도에 따라 제공된 지수이다.
이에 시는 오는 10월까지 집단급식소, 대형 음식점 등의 영양사, 조리사, 영업자 중 서비스 희망자 약 280여명에게 주 1회 이상 식중독지수를?제공할 계획이다.
식중독지수는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등 4단계로 구분해 제공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참고지표 등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개발됐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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