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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향후 4년간 일자리 5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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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향후 4년간 일자리 5만개 창출
  • 전민일보
  • 승인 2011.03.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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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체·사회적 일자리 등 매년 1만2,500개 목표
전주시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향후 4년간 공공,민간부분의 5만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지난 18일 시는 민선5기 중장기 사업 추진방향과 로드맵을 확정하기 위한 정책조정회의를 갖고 고용 없는 성장 속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장.단기 일자리 5만개 창출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적 기업, 지역공동체 사업, 공공근로 등을 3대 중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노인,여성,일자리, 기간제 근로 등 공공부문을 비롯 청년취업과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사업 등 민간부문을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오는 2014년까지 매년 1만2500개씩의 일자리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취업알선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과 구직자간 일자리 불균형을 해소해  향후 4년간 3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공근로사업 등 생산적이면서도 친서민적인 공공부문 일자리 5200개를 발굴해 민생안정을 도모키로 했다.
이와 함께 마을기업 등 주민 주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의 기능 활성화와 여성다시 일하기, 장애인 취업지원센터 개소 등을 통해 노인,여성,장애인 등의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3만개도 만들기로 했다.
이밖에 탄소산업과 자동차, 기계부품 등 성장동력산업을 중심으로 300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취업 2000,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등 다양한 고용 활성화 사업을 전개해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기간제 근로자 등 한시적 일자리를 지양하고 안정적 일자리를 만들어갈 민간부문 지원사업도 확대키로 했다.
사회적기업 30개 육성, 사회적일자리 사업 개발 및 지원, 민간위탁 사업분야 일자리 창출, 시정 역점 대규모 개발사업 등을 추진해 71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송하진 시장은 "탄소밸리 조성과 첨단부품소재 산업 중심의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면서 사회적 기업 등 안정적 일자리 발굴과 전주만의 독특한 일자리 브랜드사업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는 지역경제과와 양 구청 일자리담당을 중심으로 전주시 희망일자리추진단을 구성해 지역 일자리 사업을 총괄기획, 발굴토록 했으며 취업박람회와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 맞춤형 기업인력지원 서비스 등에 주력한 결과 총 1만276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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