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 군산지역본부(본부장 조연수)가 전북도내 자동차와 관련된 주요 학교, 기관에 실습용 유로5디젤엔진을 기증해 지역 향토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조연수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전략산업에 도움이 되고자 2002년 지엠대우 출범이후 꾸준하게 할동해 왔으며, 한국지엠으로 새롭게 재 탄생하면서 첫 행사로 기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군산본부는 완성차 실험 실습 완료된 차 및 엔진 등을 전북권내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대학, 고등학교, 기관 등에 50여대를 기증해 왔다.
이번 기증하는 기관은 군산대, 호원대, 군장대학, 군산기계공고, 줄포자동차공고, 장계공고, (재)전북자동차기술원에 각 2대분씩 14대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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