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이 예산불법집행 등 자치단체와 토호세력과의 유착행위 등 3대 비리를 집중적으로 척결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최근 경찰서내 소회의실에서 3대 비리 (토착-권력-교육)척결을 위한 수사-정보소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이 같은 3대비리 척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산경찰은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사 이권개입 △인-허가 및 인사청탁을 둘러싼 금품수수 △예산불법집행 등 자치단체와 토호세력과의 유착행위 △공무원의 국고보조금-예산 횡령 등을 척결하는데 초점을 맞춰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산경찰은 현재 수사중인 사건들에 대한 수사진행사항 점검과 정보관들의 양질의 첩보수집 및 수사관들과의 공조강화,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역 언론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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