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도정질문 김상철의원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상철(익산시 제3선거구)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농업기술원 인사·조직 행정의 효율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군의 우수인력들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난해 7월 20일 자치단체간 공무원 인사교류 협약서가 체결된 이후 협약서상의 교류대상자가 농업기술원 직위 결원 시 전입되지 않았던 사례가 있었냐”고 질문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인사교류 대상은 농업기술원 과장급으로 협약서 체결 이후 자원식품과장, 현장지원과장 2개 직위에 결원이 발생해 지난해 8월과 지난 1월 각각 과장 보직을 부여했다”며 “인사교류 협약서에 명시한 시군 교류를 실시하지 않은 이유는 지도관 5년 이상 경력의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이 교류대상자이나 도 과장보다 시군 소장을 선호하고 있고 전입 희망자가 없어 교류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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