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1:14 (일)
전북 출산율 소폭 상승...
상태바
전북 출산율 소폭 상승...
  • 전민일보
  • 승인 2011.03.03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도내지역 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지난해 출생에 대한 통계자료를 잠정 집계한 결과 도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은 1.37명으로 전년 1.28명 대비 0.09명이 증가했다.
출생아수 역시 지난해 1만6100명으로 지난 2009년 1만5233명 보다 867명 늘었다.
이는 전국 평균 대비 합계출산율은 0.15명 많은 수치로 전년대비 증감률 또한 0.02명 높은 수치이며 전년대비 증감률은 경북(0.11명)과 경남(0.1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다.
특히 전북은 첫째아이와 둘째아이, 셋째아이 이상 등 모든 지표에서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셋째아이 이상은 증가율은 10.7%로 지난 1985년 10.9%와 비슷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대 이하 출산율은 전년보다 하락한 반면 30대 이상의 출산율은 상승하면서 다자녀 가정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도 관계자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해 누구나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전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