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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장 선거운동 대리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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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장 선거운동 대리전 양상
  • 김민수
  • 승인 2006.05.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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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국승록 전 시장 조직 각각 김생기-이민형 후보캠프 합류

오는 5,31일 치러지는 정읍시장 선거가 2002년 지방선거에 출마를 한 후보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지방선거가 15여일 다가오면서 정읍시장 후보 5명의 우열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며 2강1중2약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전 시장들의 조직이 후보 캠프에 가세하면서 최대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유성엽 전 정읍시장이 지난12일 오는 5,31일 지방선거에서 백의종군 하는 마음으로 김생기후보 당선을 위해 돕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국승록 전 정읍시장도 지난10일 민주당 이민형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선거대책위원장 자리를 위촉받고 그림자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일단 공천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열린우리당 김생기 후보 측은 ‘든든한 원군’을 얻었다는 반응이며 그간 갖가지 루머에 휩싸여 열세를 면치 못했지만 당 조직력을 앞세운 막판 세몰이로 당선고지를 점령한다는 전략이다.

민주당 이민형 후보 역시 국 전 시장의 선대위원장 수락으로 선거판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분기점으로 여기고 당 조직을 통해 저변층 표심을 지속적으로 공략 민주당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 복안이다.

현재 다소간의 우세를 자신하는 무소속 강 광 후보는 “한마디로 두 후보가 전 시장을 영입한 것은 판단착오다”고 잘라 말하고 그동안의 선거때마다 많은 지지를 보내준 올드팬들과의 연결 고리를 통해 지지기반을 더욱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 선거캠프 관계자는 “아직까지 당선권 돌입을 확신할 수 있는 후보는 나오지 않고 있다”며 “이번 정읍시장 선거는 지난 지방선거 후보들의 대리전으로 전개되는 만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 6,13 지방선거에서 당시 유성엽 후보는 민주당(현 열린우리당), 국승록후보와 강광후보는 무소속으로 정읍시장 선거를 치룬 결과 2천400여표 차이로 유성엽 후보가 정읍시장 당선에 영광을 안았었다./정읍=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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