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원 투입, 사랑의 도시락 등 8개 사업 추진
정읍시가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활 자립을 위해 추진되는 2011년 민간위탁 자활근로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1일 정읍자활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영길 부시장, 김철수 의장, 고영규 도의원, 김규령 교육의원을 비롯 100여명의 사업 참여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안에서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나가자”며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민간위탁 자활근로사업에는 12억원이 투입되며 △사랑의 도시락 △청소 △해피케어 △로컬푸드 △회오리세차 △샘골환경 △우리농산물 △인큐베이팅 등 8개로, 사회서비스일자리형과 시장진입형 일자리유형으로 추진된다.
한편 시는 올해 민간위탁 자활근로사업 추진과 관련,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급자족이 가능할 수 있는 살림살이 식생활, 의생활, 교육, 주거, 환경, 건강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꾀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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