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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지원 방문교육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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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지원 방문교육사업 실시
  • 박형민
  • 승인 2011.02.21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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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1년부터 무주군다문화가족에게 언어발달지원사업과, 방문교육사업이 실시된다. 

언어발달지원이란, 적절한 언어자극을 받지 못하여 언어발달이 지연되는 아이들에게 언어발달을 촉진시켜 언어발달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해 주는 서비스이다. 언어발달지원의 대상자는 다문화가족자녀 영유아부터 만 12세이하이며, 언어발달지원은 평가와 언어교육으로 나뉜다.

  방문교육이란, 센터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에 대한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수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국 초기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한국어교육 및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언어와 문화차이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학업성취가 낮고 정서 및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에게 생활지원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이다.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언어발달지원대상자를 약 20명 선발할 예정이며 방문교육 사업은 상반기에는 4가정이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고 8가정의 자녀들이 자녀생활 서비스를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한국어교육 36명, 자녀생활 8명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영재 센터장은 “언어발달지원사업과 방문교육사업을 통해 무주군다문화가족이 언어문제 및 문화차이 등으로 인해 가족 간 대립, 가정 해체 등의 문제로 전이되지 않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염원했다./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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