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투명성 확보기준 마련, 7일 평정자 사전교육
정읍시가 민선5기 인사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31일 2011년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2011년 인사운영 기본계획은 ‘약진하는 정읍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인사운영방침, 인사제도(13개) 운영계획, 인사시책(8개) 추진계획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민선5기에 새롭게 추진되는 특별승진제 운영, 5급다면평가제 운영, 국가예산확보 등에 기여한 공이 인정된 자는 실적가점을 적용하는 실적가점제 확대 등 성과중심의 인사운영 방침이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서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들이 인사상 혜택을 받는 공직풍토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민선5기 인사운영의 공정성․투명성 확보기준이 마련됐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7일 열릴 예정인 확대간부회의시 2011년 근무성적평정 평정자(부서장)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에서는 평상시 직원들의 성과 및 직무수행능력을 평정자들이 관찰 기록해 평정을 타당성 있게 실시하도록 세부요령 등에 설명할 예정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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