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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발전위해 발벗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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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발전위해 발벗고 뛴다!
  • 박형민
  • 승인 2011.01.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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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2011년을 ‘진안군 친환경농업 도약의 해’로 삼고 친환경농업의 기본이 되는 토양관리와 안전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2008년부터 추진 중인 신청사 이전을 올해 완료해 농업인의 방문 편의성을 높여 기술상담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6.0ha에 이르는 시범포를 조성해 작목별 친환경농업의 시험·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인에 기술보급을 실시하고자 작년부터 시범포 토양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둘째, 친환경농업의 전문기술습득과 농가실천을 위한 현장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011년 진안환경농업대학 2개분야 6개과정중 친환경농업과정을 신설하여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품목별전문교육을 연중 실시하여 전문실력을 배양해 나갈 계획이며 교육은 이론교육과 농가현장 컨설팅을 병행하여 농가에서 바로 재배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친환경농업의 기초인 토양과 병해충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친환경농업의 핵심이 토양관리인만큼 센터 내의 토양검정실과 병해충종합진단실을 활용해 재배 전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정밀검사를 실시해 친환경 농업에 적합한 맞춤형 토양관리와 병해충의 정확한 진단으로 친환경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비료와 농약사용량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현재 소규모로 공급중인 EM(유용미생물)의 공급을 확대하고 청사이전 부지에 EM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 한우축사를 농가에 보급하여 친환경퇴비를 농사에 활용, 자연순환형 농업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업인과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전직원들이 주1회 현장출장을 실시,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은 즉시 해결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노시출 소장은“진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기농밸리 사업과 연계하여 금년을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도약의 해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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