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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설 소포우편물 90만5000개 집중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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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설 소포우편물 90만5000개 집중 전망
  • 전민일보
  • 승인 2011.01.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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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신청, 16곳 특별소통 대책반 운영
전북체신청(청장직무대리 김동룡)은 올 설 명절 소포우편물량이 90만5000개를 넘어 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2월 2일까지 17일간 완벽한 소통을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 설은 잦은 폭설과 구제역 파동 등 전반적인 사회분위기 침체로 설 인사를 선물로 대신하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소포 우편물량은 지난해 설 명절의 86만1000개 보다 약 4만4000개 늘어난 90만5000개(하루 평균물량 약 5만3000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 소포 접수가 가장 많은 날은 평소 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하루 10만9000 개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체신청과 16개 총괄우체국에‘설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설치해 매일 우편물 처리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4~26일까지 3일간 전체 물량의 31%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직원  3000여명과 110여명의 임시 배달인력과 소통시설?장비 등을 추가로 투입하고, 하루평균 1000여대의 차량 및 자동이륜차를 이용해 우편물 배달에 나선다.
이와 함께 우편물류시스템(PostNet)과 전국 우체국의 물류 상황 및 운송차량 운행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편물류종합상황실을 적극 활용, 명절 우편물 완벽 소통에
또 특별소통기간에 문의전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우체국 콜센터 인력을 30% 증원하고, 근무시간을 연장해 평소와 다름없이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체신청 관계자는 “설 명절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접수되는 소포우편물의 정시 배달을 위해 파손?훼손되기 쉬운 소포우편물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을 충분하게 사용해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포장해 ‘취급주의’ 표시하고, 31일 이후에는 귀성과 연휴로 집과 사무실 등을 비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패성 있는 식품 등은 적어도 27일까지 접수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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