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백색비상 발령, 성탄연휴기간 전력설비 피해 없어
전주에 20cm가 넘는 폭설이 내린 27일 KEPCO 전북본부(본부장 유명호)가 출근길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제설작업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 KEPCO 전북본부는 지난 26일 밤 11시부터 폭설로 인한 설비피해 복구에 대비해 전 직원들에게 백색비상을 발령하고, 비상대기를 주문했다.
유명호 본부장은 새벽부터 직원들과 함께 제설작업에 직접 참여, 출근길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유 본부장은“새벽부터 많은 직원들이 신속히 대처한 결과 업무시작 전에 제설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전북본부는 이날 폭설에 앞서 혹한기에 대비한 설비 사전점검으로 성탄절 연휴기간 도내 전력설비 피해를 예방활동을 벌였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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