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도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관리정책을 사후관리에서 우선 발생억제로 전환하고 오는 2012년까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차질 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2012년까지 종량제 시행 및 시군별 발생억제 시책 수립·추진하고 발생억제 시책의 핵심내용인 시군별 맞춤형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맞춤형대책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은 환경부 관계기관 회의 후 최종적으로 확정되며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시책 수립은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또 시군별 종량제 시행방법 및 시행시기를 10일까지 제출받을 계획이며 음식물쓰레기 관련 표준조례 준칙 개정(안)에 따라 내년 말까지 조례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저감대책을 철저하게 진행, 오는 2012년까지 종량제가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