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정읍시장이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며 ‘발로 뛰는 시장’으로 연일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취임 후 김 시장은 지역 곳곳의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생활 속 애로를 수렴하고 소통행정을 강화함은 물론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기업애로 현장방문, 프로젝트 구상 등 일 중심의 시정운영을 펼치고 있는 것.
또한 매주 수요일은 주요 사업장을 방문, 사업추진의 문제점 등의 조기발견 및 대책을 마련토록 하고 있으며, 수시로 개별 기업체를 찾아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분기별로 각 산업단지를 방문해 총체적으로 기업체의 기업활동에 따른 문제점 등을 파악, 지원방안 등을 모색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동선도 재빠르다.
국회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했고, 전북도와 지역구 국회의원, 도내 정치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국비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2011년 국가예산규모는 2010년도 3446억원보다 794억원이 증액된 4240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시장은 특히 시정을 꼼꼼히 챙기며, 신속한 결재를 통해 원활한 시정운영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 초청장이 1주일 평균 30∼40건에 달해 시정을 돌아보기가 쉽지 않다”며 “시급한 사안은 제때 결재가 이뤄지지 않으면 곤란한 경우도 있는데 일 중심의 시정운영이 자리 잡으면서 이같은 어려움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도 일 중심의 시정운영으로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가속화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