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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성장동력산업 이전기업 도내 이전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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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성장동력산업 이전기업 도내 이전 러시...
  • 전민일보
  • 승인 2010.12.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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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성장동력산업 관련 기업 8개사 MOU 체결...

전북도 성장동력산업을 이끌어갈 8개 기업이 기업 이전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관련산업의 활성화가 예상된다.
5일 도에 따르면 태양광산업과 자동차기계산업, 탄소산업 등 성장동력산업 관련기업인 (주)가가월드 및 무한컴포지트, 한국차체(주) 등 8개 기업이 지난 3일 전북테크노파크 연구개발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체결한 기업은 (주)가가월드와 씨엠씨(주), 다임폴라특장(주), 한국체차(주), 무한컴포지트, ECORESS, GCOSTA, 리온테크놀로지 등 도 성장동력산업과 관련된 기업들로 전북과학연구단지(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등)와 완주 테크노벨리(완주군 봉동읍 장구리 등)에 이전하게 된다.
이번 MOU를 통해 도와 완주군은 투자 인센티브 제공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집중하며 원활한 기업활동과 연구개발을 위해 관련부서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기업은 계획한 투자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 화성에서 이전하는 씨엠씨(주)는 자동차 엔진 배기가스 저감기술 연구 및 장치 개발기업으로 최근 정부주도의 배기가스 후처리장치 보급이 확산되면서 개발제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등 향후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이다.
오는 2014년까지 총 173억원을 투자해 65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경기 용인에서 이전하는 무한컴퍼지트는 GCOSTA는 탄소섬유 응용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동시 이전을 통해 도내 탄소산업 완성도 제고는 물론 탄소섬유 응용제품 확산과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업은 각각 오는 2014년까지 270억원과 57억원을 투자해 55명과 1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경기 화성에서 이전하는 한국차체(주)는 국내 최대의 카캐리어 전문 생산업체로 현대글로비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16톤급 풀카고 카캐리어를 공급하게 됐으며 향후 5톤, 39톤용 카캐리어도 공급할 예정이다.
도는 이들 8개 기업이 오는 2014년까지 680억원을 투자해 330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2824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도내 연구기관과 대학, 출연기관 등과 연계하게 됨으로써 전북과학연구단지를 R&D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이전 기업들은 도 전략산업 9대 클러스터 중 자동차기계, 탄소복합소재 응용, RFT, LED 및 태양광 응용분야 기업들이다”며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이 있어 장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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