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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관광객 음식점 위생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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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관광객 음식점 위생걱정 ‘끝’
  • 박형민
  • 승인 2010.11.03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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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난 1일부터 관내 일반음식점 대상 위생지도 점검 나서
순창군은 가을행락철을 맞아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명은 관내 일반음식점 169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에 나섰다.
  군은 위생적 조리 및 조리식품 원부재료의 적정여부, 각종 식음료 및 조리식품 보관상태, 위생복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도마, 행주 기타 위생용품의 소독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음식점에 배부해 조리장의 위생향상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을 유도하고, 햄버거, 샌드위치 등 즉석조리식품과 부패·변질 우려가 높은 원재료에 대한 식중독균의 미생물 검사도 병행한다.
  군이 지난 9월 실시한 음식문화개선 설문조사 결과, 음식맛에 대해 62% 응답자는 ‘좋다’라고 대답했으나 ‘음식이 짠편’이라는 대답도 38%가 있어 다소 짠맛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지도 점검을 통해 개선할 것을 강조했다.
  환경위생과 양영기 위생담당은 “이번 점검은 우리지역을 찾는 외부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결한 위생상태를 유지해 순창 이미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관내 음식점의 보건위생 의식 확산과 음식문화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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