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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수거로 환경오염 줄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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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수거로 환경오염 줄여요"
  • 박형민
  • 승인 2010.10.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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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7~10월까지 70kg 수거…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당부
올 7월부터 각 가정 내의 폐의약품 수거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3개월 동안 70kg의 폐의약품이 수거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2008년 4월부터 서울지역, 2009년 4월부터 수도권지역, 광역시 및 도청소재지를 대상으로 각각 약국을 통해 가정 내 폐의약품의 회수 및 처리를 실시해오다, 지난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에 군은 6월 홍보물 배부 및 읍?면 이장회의시 교육 실시 등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홍보하고, 폐수거함을 제작해 약국?보건소?보건지소에 배부하는 등 본격적인 수거에 나섰다.
 특히 주민들이 읍?면 사무소 및 보건 진료소 방문이 많은 것을 착안, 이곳에 수거함을 제작?배부했다.
 그 결과 7월부터 이달까지 3개여월 동안 70kg가 수거됐으며, 이는 오는 12월중 위탁 처리할 방침이다.
 그러나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먹다 남은 폐의약품의 경우 일반종량제 봉투나 하수구를 통해 버리면 하천과 토양에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만큼, 완주군은 지속적인 수거는 물론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근형 환경위생과장은 “가정에 방치된 폐의약품을 약국이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어주면, 적정 처리업체에 처리하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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