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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 글로벌 인재양성,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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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 글로벌 인재양성, 너무 좋아요"
  • 박형민
  • 승인 2010.10.13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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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린이는 영어실력 향상, 다문화 가족은 일자리 제공


 완주군이 ‘뻔뻔(FUN FUN)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에게는 영어실력 향상의 기회를, 다문화 가족에게는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내고 있다.

 완주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이자, 복지 바우처 사업인 뻔뻔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청소년 문화의 집 등 2곳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두 곳에서는 총 120명의 관내 어린이들이 생활영어 캠프에 참가, 평소 어려움을 느꼈던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며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운영하는 영어캠프에 참여한 어린이 가운데 9명은 최근 (사)한국외국어평가법인에서 시행하는 펠트(PELT:Pactical English Language Test) 인정시험에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룩해냈다.

 또한 지난달에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해 국립 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4박 5일의 일정으로 개최된 ‘2010 글로벌 빌리지 청소년 영어캠프’에 참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높이는 기회를 마련키도 했다.

 이와 더불어 완주군의 뻔뻔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13명의 원어민 교사를 채용함으로써 다문화 가족의 일자리를 만드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재양성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어린이마다 ‘이젠 영어가 두렵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한다”며 “복지 바우처사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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