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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차 문화의 향기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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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차 문화의 향기 느껴보세요
  • 박형민
  • 승인 2010.10.04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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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익산 국제 茶 문화축제 열려
전통과 문화가 살아숨쉬는 어메이징 익산에서 익산국제茶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익산시 후원, (사)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 주최, (사)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 익산차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익산에서 다양하고 품격있는 행사로 오는 9일부터 2일동안 진행된다.
첫날은 대한민국 최북단 야생차 군락지가 있는 웅포에서 한국 차문화산업과 익산시의 발전을 위한 헌공다례 행사가 진행되고, 익산시에서 새로 조성한 차밭에서의 차밭명상체험이 이뤄진다.
아울러 저녁에는 배산체육공원에서 익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전통혼례를 주제로 한 한복 패션쇼, 그리고 찻자리의 옷인 다례복 콘테스트를 통해 전국의 한복디자이너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다례복을 세상에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둘째날에는 문화의 위상을 세우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배산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전통차예절 겨루기대회, 티테이블스토리전, 티하우스메뉴개발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은 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차문화의 의식수준을 한차원 더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전시?체험부스, 세계차(茶)마시기 대회의 프로그램은 차를 처음 대하는 일반 시민들에게는 보다 쉽게 차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 익산차인회 손연숙 회장은 "대한민국 최북단 야생차군락지가 있으며 전국 최대 차문화 인적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익산에서 시민과 전국의 차인들이 함께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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