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8 00:21 (수)
중소제조업 공장 8월 평균가동률 71.3% 그쳐
상태바
중소제조업 공장 8월 평균가동률 71.3% 그쳐
  • 전민일보
  • 승인 2010.10.01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제조업체의 공장 가동률이 4개월 연속 소폭 하락세를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전국 1406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지난 8월 평균 공장가동률은 71.3%로 전월대비 1.1%p 하락했다.
중소제조업 공장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비율을 의미한다.
이로써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지난 4월(72.8%) 최고치를 기록한 후 소폭하락세를 지속, 이는 8월의 강우일수 증가와 하계휴가 등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공장가동률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70.2%→69.1%), 중기업(77.0%→76.0%) 모두 하락했으며,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1.5%→70.5%), 혁신형제조업(75.5%→74.5%)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정상가동업체(가동률 80%이상) 비율은 42.8%로 전월(46.3%)대비 3.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음료(73.6%→75.7%), 섬유제품(72.3%→73.3%), 기타(69.5%→70.9%) 등 4개 업종이 상승한 반면, 의료용물질및의약품(80.4%→76.3%), 비금속광물제품(70.5%→66.4%), 전기장비(74.8%→71.0%) 등 16개 업종은 하락했다.
또 종이 및 종이제품(73.9%)와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65.3%)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박용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