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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향에 취하고... 시골의 인심에 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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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향에 취하고... 시골의 인심에 취하고..
  • 박형민
  • 승인 2010.09.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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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암골 코스모스꽃길축제 성황리 마쳐
순창군 서암권역 농촌마을개발사업 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제2회 서암골 코스모스 축제가 화창한 가을하늘 아래 지역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로 성황리에 펼쳐졌다.
  지난 25일 금과면 일목마을 광장 일원에서 4km에 걸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을의 풍요로움이 가득 담긴 이번 축제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군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향우,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제1회 서암골 축제를 경험으로 주민의 주도하에 마련된 축제로 재외 향우들에게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도시민들에게 농촌다움을 보여주며, 지역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아미농악단의 식전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서암골 코스모스 가요제로 막을 내린 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참여행사로 흥을 돋웠고, 배, 사과, 도라지, 두부, 콩 등 대표적인 지역특산품 직거래 판매를 통해 도시민과 지역주민간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또한 대나무공예체험, 인절미 만들기 체험, 메기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서암권 5개 마을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서암댁 음식점 운영 등 구수한 시골내음과 인정이 물씬 풍긴 진솔한 축제라는 평을 얻었다.
  서암골(금과면 호치·장장·일목·이목·계전마을) 주민들은 코스모스 축제 뿐 아니라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국비 28억 7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41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문화센터, 황금열매공원조성, 농산물가공시설 설치 등 17개사업을 서암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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