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문품 전달은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백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자치위원 25명의 결정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주민자치 위원들은 백미 75포(10kg/1,125,000원 상당)를 구입,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된 불우이웃 등 75세대에 전달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도 함께 가지며 위로 격려 했다.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추석명절에 주위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어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08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을 펼쳐 평소 마을주민들 사이에서 칭송이 자자하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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