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도시민농촌유치 지원사업은 인구감소로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도시민 유치 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하드웨어 사업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사업에 큰 비중을 둔다.
고창군은 지난 8월경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 24개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군 선정은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다.
고창군은 2010년부터 2012년 까지 추진하는 2주기 사업에서도 많은 도시민이 유입될 수 있도록 고창으로의 초대 프로그램, 귀농귀촌학교, 전문농업인 양성, 홈스테이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홈페이지(고창군도시민이주지원센터)를
운영,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귀농인 정책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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