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훈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중 각종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군은 연휴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교통, 재난관리, 의료, 쓰레기처리, 상하수도, 물가관리 대책반 등 7개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귀성객 불편해소 및 각종 사건 사고 예방과 민생안정 도모, 현장 위주의 확인·점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먼저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강구를 위해 원활하고 안전한 귀성, 귀경길 지원과 추석맞이 가로등 일제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며,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연휴기간 중 구급차 운행과 교통사고 다발지역 정비 및 취약지 도로 기동순찰 강화 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경찰, 세무, 위생, 소비자단체 합동으로 물가 지도 점검에 나서는 한편 추석 성수품 수급대책 강구 및 민생경제 침해사범 집중단속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재난,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해 당직근무와 별도로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재난 위험요인 제거와 재래시장ㆍ상가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실시에도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비상진료 및 방역체계구축을 위한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지정 운영과 집단 급식시설에 대한 소독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진료가능 의료기관 안내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와 상습 혼잡지역 쓰레기 수거함 설치 및 불우이웃돕기 운동 전개, 추석절 각종 자금 조기집행 추진, 엄정한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암행감찰활동 강화 등 각 분야에 행정력을 총 집중해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순창=손충호 기자
※ 종합상황실 : 650-1221,1223, 의료대책반 : 650-5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