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13일까지 선물용·제수용 식품 등 중점단속
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지도점검 활동에 나섰다.
보건소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 및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특별위생점검 대상은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제조 가공 판매업소, 대형마트, 재래시장, 터미널, 역 주변의 식품 유통판매업소 등이다.
지도점검 중점사항은 ▲무허가(무신고)제품 제조․판매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 목적 진열보관 ▲식품의 표시기준 위반제품 취급여부 ▲무허가(무신고)제품 제조․판매행위 ▲허위 과대광고 및 위반행위 등이다.
보건소는 또 다소비 성수식품(한과류, 제수식품 등)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실시, 시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무더위가 이어지고 잦은 비가 계속되고 있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개인위생 철저와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식품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품위생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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