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23일을 추석절 전·후 특별방범 활동 기간으로 정해 예방활동 및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은 범죄예방을 위한 1단계(9∼15일)로 일주일동안 금융기관 등 범죄취약지를 대상으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순찰회수와 경찰관 증가배치 등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범홍보 및 범죄예방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16일부터는 23일까지는 순찰차별 담당구역을 설정해 금융기관 주변 검문검색과 순찰을 늘려 현금호송 관련 협조 요청시 112순찰차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경찰은 또 가상 범죄를 설정, 모의훈련(FTX)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범죄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평온한 추석연휴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밖에 빈집털이와 강·절도, 차량털이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가와 농촌지역에 경력을 집중 배치해 민생침해범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도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장기간 외출시 창문 등을 잠그고 경찰에 방문예약순찰을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석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