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매월 근무능력이 우수하고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해 오고 있는 가운데 9월에는 기획재정실에 근무하는 추경오씨를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기획재정실 홍보계에 근무하는 추경오씨(38)는 지난 1998년도부터 홍보담당자로 근무해오면서 원만한 대인관계와 타고난 감각으로 행정과 언론의 유대관계를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홍보담당자로 12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한결같은 근면성실함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매일새벽 6시에 출근해 신문을 스크랩하고 홍보아이템을 발굴 하는 등 군정 홍보에 전력을 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타고난 음향감각으로 자신의 모든 역량을 총 발휘해 누수없는 행사를 추진했으며, 평소 몸에 밴 친절로 동료직원들 사이에 우정이 돈독할 뿐 아니라 직원들 애경사시 누구보다도 앞장서 동료직원들 사이에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장수와 장류를 비롯한 군립공원 강천산 등 차별화된 군정 주요시책과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씨는 “공직자로써 마땅히 직무에 최선을 다한 것 뿐인데 상을 주시니 부끄럽고 한편으로는 가슴 벅차다”면서 “이를 계기로 군정 발전을 위해 군정홍보와 주민봉사에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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