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2009년말 재정을 바탕으로 한 2010년도 지방재정 공시로 심의대상은 공통공시, 특수공시, 주민 주요 관심사항 10개분야 등 공시내용의 적정성을 심의했다.
따라서 부안군 살림규모를 살펴보면 2009년도 살림규모가 4,413억원으로 동종자치단체 평균보다 274억원이 많고, 중앙의 의존재원은 2,983억원으로 지방교부세와 보조금등이 군 살림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체수입은 1,370억원으로 군단위 평균과 비교하면 353억원이 더 적어 재정자립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매년 지방재정공시심의회를 개최하여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부안군 홈페이지와 부안군 소식지 등에 게재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의회에 상정한 특수공시 부문 11개 사업(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실내수영장 건립사업, 누에타운 조성사업, 군청사 신축사업, 청자전시관 건립사업, 무형문화재 종합전수관 건립사업, 석정문학관 건립사업, 해의길 관광명소화 사업, 연근해어업 구조조정 사업, 수산자원 조성사업, 하수처리구역 하수관거 준설사사업)과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가해 총 12개 사업을 선정하고 의결했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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