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읍장 임재평)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된 가운데 지역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삼례읍은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순환센터 안대성 팀장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우리의 계획이 정책과 예산으로 반영되고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주제 하에 농업소득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소득증대 및 삶의 질 제고 등을 중심으로 10년 후 미래를 준비하는 종합적인 발전계획의 청사진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미래 내다보고 대비하는 곳에 희망이 생긴다”며 삼례읍 장기발전계획수립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내용에 주민참여가 확대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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