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0 17:09 (금)
무주 맞춤형 화학비료 지원
상태바
무주 맞춤형 화학비료 지원
  • 박형민
  • 승인 2010.08.16 0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은 친환경농업실천을 확산시키고 토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0 맞춤형 화학비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 화학비료는 토양검정 결과와 양분수지를 감안해 토양환경과 농법에 맞게 주요성분을 배합한 것으로,

관행 화학비료보다 일반 성분은 낮고 토양에 부족한 미량성분은 보강해 병해충 예방과 품질개선의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관행 화학비료 사용대비 약 14%의 비용 절감효과도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 친환경농업 김영종 담당은 “올해부터 화학비료 가격 보조는 전면 폐지되고 맞춤형 비료에만 지원한다는 농림수산식품부의 방침에 따라 농가 경영비 안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주군 친환경농업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화학비료 홍보 및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미 농협관계자를 포함한 읍면 대표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화학비료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화학비료 논토양(밑거름 20-12-14, 16-10-8, 웃거름 17-0-10)과 밭토양(20-11-19, 20-18-15, 17-15-13)의 선정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맞춤형 화학비료의 판매 확대와 공급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정산방법도 사후환급제에서 농가 구입단계에서 보조금을 차감하는 사전차감제 방식으로 전환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무주군은 2012년까지 화학비료 사용량을 30%절감시키는 한편,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비료의 사용을 연차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 무주=황규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