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농협정읍시지부 방문 은행업무 체험
정읍시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20여명이 지난 23일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김용복)를 방문해 통장을 만들고 간단한 거래 절차를 익히는 등 은행 업무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용복 지부장은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사회에 이주여성들이 새로운 희망과 활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모국방문사업, 무료개명지원사업, 다문화가정 멘토링사업(친정어머니 결연맺기, 1:1맞춤형 영농교육 등), 전통혼례식 등을 지원하며 이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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