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음식점 인근 주민들은"부안읍 동중2길 20-1번지 먹보갈비 음식점 뒤 임시주차장에 보호망도 없이 주방연료인 LP가스통을 담벼락에 모아둔채 방치, 청소년은 물론 인근 어린이들이 장난으로 밸브를 만질 경우,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 등 대형사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어 불안하다“며 대책마련을 토로했다.
더욱이 이들 주민들은“음식점이 임시 주차장을 이용하면서 각종 생활 쓰레기 방치 및 에어콘 선외기등을 이용, 동물을 키워, 배설물과 음식 찌꺼기 냄새가 심하게 진동, 이로인해 인근 주택 주민과 도로 왕래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인근주민들은 특히“고온다습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이곳에서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 방치에 따른 악취, 모기, 파리 증가로 인근 주택가등이 창문 개방을 못해 더위에 시달린다”며 피해 등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이들 주민들은 "대형 폭발사고에 노출돼 있는 LP 가스통 관리는 행정적인 지도가 없을 경우 대형사고가 예견된다" 며 “감독청의 단속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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