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21일 피서철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범죄분위기 사전제압을 위해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늘부터 8월 31일까지 72일간 지역별 특성(피서지)에 맞는 가시적·역동적 방범활동을 벌인다.
경찰은 취약요소별 방범대책을 수립, 피서철에 발생하는 범죄발생 유형과 특성 등을 분석해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자율방범대와 노인자치경찰대 등 민·경 협력방범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동·여성 성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등하교길 주변, 원룸 등 밀집지역과 후미진 골목길을 집중 단속하고, 최우선(code 1) 출동 체제를 유지해 신고시 현장검거에 힘쓰기로 했다.이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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