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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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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에 바란다
  • 전민일보
  • 승인 2010.05.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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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곤 (주) 휴먼미디어테크 대표
“이번 지방선거는 후보도 많고, 선출할 일꾼도 많아 다소 혼란스럽지만 최대한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도록 해야죠.”
정순곤 (주)휴먼미디어테크 대표는“6.2 지방선거는 도내 자치단체장은 물론 기초?광역의원, 교육감과 교육의원까지 선출, 투표용지만 8장에 달할 만큼 입후보자들이 많아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는데도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지역정치 환경에서 민주당 후보로 기호 2번을 차지하기 위해 예비후보경선부터 정책경쟁보다는 중앙당에 줄서기, 후보간 비방전 등 혼탁선거가 판을 치면서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는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대의가 퇴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공식선거전 돌입 후 입후보자들이 촌각을 다투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반면, 일반 유권자들의 관심은 냉랭하기만 하다”며“그같은 이유를 곱씹어보고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공약으로 승부해야 지역민의 관심을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아쉬운 점으로 전북의 백년대계, 지역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과 교육의원을 선출하는데 이들에 대한 정보와 관심이 태부족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정당과는 무관한 교육감 선거까지 투표용지 기재순서에서 두 번째를 차지하기 위해 추첨을 벌이는 촌극이 벌어질 정도로 정책선거는 실종되고, 지역 정치색에 영합한 선거전에 염증을 느끼즌 유권자들도 많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이번 선거에서 도민들이 진정 원하는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릴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의지를 갖춘 지역의 참된 일꾼을 바랄 뿐”이라며“지역현실에 밀착한 차별화된 정책과 추진력을 갖춘 후보를 선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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