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민주당 전주시완산갑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장영달 위원장은 선거 초반 충남 천안·논산을 시작으로 충북 제천·단양지역을 거쳐 지난주에는 경남 합천·의령·함안지역을 휩쓸며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어 장 위원장은 이번 주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부산, 영남지역을 방문해 천안함 사태로 빚어진 안보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선거지원유세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장 위원장은 유세에서 주로 “안보를 정치에 악용하는 정권치고 심판받지 않은 정권이 없었다”라고 강조한 뒤 월남패망을 안보를 정치에 악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장 위원장은 또 “안보는 강력한 무기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국론통합이 가장 중요한데도 이명박 정권은 천안함을 선거에 악용함으로써 독재권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는 입장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는 만큼 이번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수도권 등지의 방문 후 마지막으로 전주에 돌아와 전북 지역 승리를 위한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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