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호 도교육감 답변
▲ 장애인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책내년부터 특수학교 신·증설과 방과후 학교 운영사업 등 101억6000여만원 예산을 편성해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매년 특수교육을 전공한 교사들의 신규 임용을 확대해 일반교사들이 특수학급을 담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특수교육대상자의 취학편의를 위해 현재 22대의 통학버스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차량을 증차하고 원거리 통학자에게는 통학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
▲ 농어촌 학생들의 학력신장 반안
농어촌 교육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학력책임제 및 수준별 보충학습 운영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Co-Shool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교육양극화 완화를 위한 농어촌 방과후 학교 및 특별영어캠프 운영, 지역인사를 활용한 순회교육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발굴해 도시와 농어촌간의 교육격차 최소화에 나서겠다.
▲단체수의계약이 특정업체와 계약이 이뤄진 배경
단체수의계약은 중소기업을 보호가 위한 제도로서 중소기업청에서 매년 대상물품과 단체조합을 정해 고시해왔다. 전북교육청의 경우 단체수의 계약은 보안시설을 필요로 하는 대입 수능모의고사와 학력평가 등 각종 시험지 인쇄물에 대해 이뤄지고 있다. 전국 평가지 인쇄기준에 준해 마련한 도교육청 자체기준에 따라 단체수의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충족시키는 도내 업체는 1개 뿐이다. 또 수요기관의 특성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다보니 특정업체에 물품이 편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는 특정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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