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완주군은 결혼이나 출산, 육아 등의 부담 때문에 직장을 그만뒀다가 다시 재취업을 원하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상담 창구를 봉동읍 종합복지관 내에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업상당 창구에는 여성 취업설계사 2명이 나서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일자리 및 유망 직종, 시험정보, 직업교육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직상담을 비롯해 동행면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앞으로 더많은 취업설계사를 채용, 문화강좌 중심의 현 종합(여성)복지관을 여성취업 지원 중심 기관으로 변모시키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취업설계사 운영과 더불어 여성 아카데미교육 운영으로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취업을 통해 자기 계발과 가계에 보탬이 되고 싶은 여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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