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2월에 시(행정인턴)와 기업체에서 5명 등이 일자리를 구한데 이어 3월에도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 등에 8명이 어학교사로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월중에 실시된 여성부 주관 결혼이민자 일자리지원사업 공모에 김제시가 선정돼 사업비 1억을 확보, 17여명의 결혼이민자가 효자원 등 관내 5개 기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것.
특히 시 주민복지과는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150개 다문화센터 중 16개 센터가 선정돼 15개 센터가 3명~10명의 인력지원을 받는 반면에 김제시 센터의 경우 17명의 지원대상자를 확보해 전국최다 지원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한편 유남영 주민복지과장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제공하는 일자리는 경제적인 어려움해소뿐만 아니라 이들의 자질과 능력을 개발하고,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와 연계해 다양한 일자리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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