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 보건소 위생과에 따르면 보건소 회의실에서 음식업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식중독 예방 대응·대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청관계자를 포함 경찰서, 주민복지과, 상하수도과, 김제시음식업지부, 대형음식점 업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 및 식중독 발생 전·후 상호 역할 분담과 정보 공유를 강화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방안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식중독 제로 발생을 위해 집중관리업소의 지속된 지도점검과 정보교환, 맞춤형 현장 교육·홍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돼 집단급식소 등 118개소 집중관리업소에 대해 분기별 지도를 실시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임병민 보건소장은 “식중독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5~10월에 집중관리업소와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를 실시, 업소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세균 제로화,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건강증진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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