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청(교육장 김동복)은 2일 완주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아이디어를 발휘하여 업무에 탁월성을 보인 직원에게 창안상을 시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완주교육청에서 독자적으로 실시한 “창안상 시상식”은 청원들의 잠재된 능력을 깨워 새로운 아이디어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교육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김동복 교육장은 창안상 수상 대상자로 이태식(57 학무과), 박명옥(50 학무과), 한기수(52 관리과), 이숙종(37 관리과), 조래공(58 관리과)씨를 선정했다.
창안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장학사 이태식씨는 변화하는 교실 좋은 수업 아카데미 운영 및 일본 수업연수를 실시하여 교사 질 향상에 이바지하였고, 사무8급 박명옥씨는 누구도 관심갖지 않고 방치하던 음식물쓰레기 처리방안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 활용하였다,
기능8급 한기수씨는 3년여에 걸쳐 은닉재산 찾기에 노력하여 성과를 보였으며, 행정7급 이숙종씨는 2010년 전면적으로 실시된 에듀파인 행재정통합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탁월한 아이디어를 발휘했으며, 기능8급 조래공씨는 청직원들의 업무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윤활유같은 역할을 한 점이 높이 인정됐다.
김동복 교육장은 수상자를 포함하여 청직원들에게 “변화와 경쟁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움에 대한 관심과 아이디어에 있으므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곽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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