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일 이서면 이문리 모고지 마을에서 생활 속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4월중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전문 기술인력 등 20여명이 안전복지 서비스 봉사단을 구성, 생활안전 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재난취약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전기, 가스, 보일러 시설을 무료 점검,보수하는 한편 안전교육도 병행됐다.
이번 안점점검의 날 운영으로 모고지 마을 등 120여 가구가 안전복지 서비스를 받음에 따라 생활주변의 위험요인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재난취약가구의 생활주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 서비스를 2000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면서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완주=곽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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