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완주군청과 합동으로 31일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갖고 숲과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할 방침인 것.
익산시를 비롯한 15개 지역에서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5000여명이 참여해 지역특색에 맞는 편백나무, 단풍나무 등 7만4000여 그루를 식재하는 기념행사를 추진 중이다.
다음달 3일 도청에서는 철쭉나무와 은행나무 등 6300여 그루의 나무를 도민들에게 나눠주는 한편, 지역별·용도별로 적합한 식재수종에 대한 설명회고 개최할 예정이다.
윤영남 도 산림녹지과장은 “나무심기는 녹색성장의 원동력으로 미래를 향한 약속으로 산림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한다”면서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푸른 전북 만들기에 모든 도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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