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귀석)가 주최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2010년 정읍자율방범연합회 창립 제7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결의대회가 지난 28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있었다.

자율방범연합회 소속 30개지대 대원 9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강광 시장, 이경옥 전북도행정부지사, 정도진 시의회의장을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시민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상호친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정읍자율방범연합회는 이날 범죄예방과 치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방범대원들의 근무조건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강광 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어려운 여건속 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방범활동에 나서고 있는 방범대원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자율방범연합회가 앞으로도 더욱 성실한 방범활동을 펼쳐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자율방범대에 매년 야식비, 차량유류대, 방한복, 순찰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방범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범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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