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박미라 대한탁구협회 부회장과 고환승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오상용 전북탁구협회 이사, 각 경기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김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미라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수많은 우수 선수를 배출한 전북 지역이 나아가 한국 탁구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게 한결같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신임회장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전북 탁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 여건 조성과 운영·제도 등을 활성화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산 영광여고 외 2개교에서 25년간 교직생활을 지낸 김 신임회장은 대한탁구협회 감사, 한국 중·고 탁구연맹 전무, 전북탁구협회 부회장 등을 맡은 바 있다. 손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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