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억원 투입, 5개 유형 32개 사업단 1385명 참여
정읍시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22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를 통해 노인생활 안정을 위한 소득보전에 기여하고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일자리 사업에는 지난해 905명보다 40%가 늘어난 1385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5개 유형 32개 사업단을 통해 추진된다.
공공분야(공익.복지.교육형)와 민간분야(시장형.인력파견형)으로 구분, 시행되며 1일 3~4시간, 주 3~4일 근로로 월 20만원을 받게 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7개월~10개월 정도 참여 하게 된다.
시는 특히 올해 사업비와는 별도로 지난해 각종 시책평가를 통해 받은 시상금중 1억원을 추가투입해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읍면동과 수행기관에서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참여자 모집을 마치고 대상자를 선발했으며, 지난 25일 실내체육관에서 사업참여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0년 정읍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어 26일에는 북부권 발대식을 갖고 사업설명 및 소양교육 등을 실시한 후 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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